최진숙 재정경제국, 중점사업 추진 상황 브리핑
성남시 재정경제국이 살기 좋은 명품 성남을 위한 공약사업 및 중점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성남시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실·국·소·단장 시정 브리핑을 개최하는 가운데 25일 오전 최진숙 재정경제국장이 세 번째 순서로 발표에 나섰다.
최진숙 국장은 “성남시는 대한민국의 첨단과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여러분과 한마음으로 ‘색다른 성남’을 펼쳐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정경제국은 ▲고용 취약계층별 다양한 고용서비스 제공 ▲취약 노동자 권익‧복지증진 실현 ▲동물복지 인프라 확대 ▲소상공인 지원 강화 및 전통시장, 골목상권 육성 사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성남법조단지 이전사업 추진 ▲자주재원 확충 ▲시민들의 조세 부담 완화 등 7가지 중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취약 노동자 권익‧복지증진 실현을 위해 고용 취약계층별 맞춤형 145개 일자리와 22개 직업 훈련 교육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 제공하며 새로운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노동환경을 구축해 나간다.
또한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돌봄센터 운영, 시립동물병원 개소 등 동물복지 인프라를 확대하며 지역문화와 연계한 차별화된 특화 거리 확대, 로컬상권 육성 사업 등 경쟁력 있는 지역 상권을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남시민의 숙원이었던 법조단지 이전사업도 차질없이 신속하게 추진 중이며, 희망도시 성남을 위한 자주 재원 확충, 시민들의 조세 부담 완화를 위한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국장은 “양질의 일자리로 청년층 고용이 증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선순환이 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 도시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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