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분야 CSAP 인증 유일 기업인 이지스(EGIS)가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침수 등 수해 예방에 나선다.
19일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국가 물 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을 이지스가 본격 수행한다.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물 재해가 반복되고 있어 도로통제, 취약 건축물, 지하공간의 상·하수도, 공동구, 상가, 터널과 주차장 등에 이르는 시설물까지의 종합적인 재해대책 그리고 하천 범람등과 연계한 능동적 대응체계 마련이 시급해졌다.
이지스는 지난 2001년부터 복잡한 도시문제의 선제 대응을 위해 공간정보 엔진과 플랫폼 개발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미세먼지, 열섬, 침수, 침하, 풍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에 공신력 있는 기관의 위기 예측 알고리즘들을 탑재해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사용자라면 앱 기능을 조합해 업무에 활용 혹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또한 국가가 관리하는 데이터가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3차원 공간분석이 될 수 있도록 CSAP인증을 취득했고 다양한 공공관리자가 갖고 있는 데이터 그대로 실제 지형 위에 시각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런칭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 중이다.
앞으로 다양한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XD CLOUD의 앱에 구현돼 사용자에 의해 조합이 이뤄지면 과거 2D로만 확인하던 침수 예상지도를 3D로 수심, 피해 예상 시나리오, 침수되는 속도 등까지 예측하게 될 수 있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각 현장의 풍부한 경험에 의한 필요성과 이를 해결하는 과학적인 알고리즘이 함께 들어가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해 신속한 디지털 정부 지원서비스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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