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엔젠, 평택 GMP 신 공장 착공...기존 생산 능력의 10배 확장

㈜리엔젠 관계자들이 GMP 신공장 착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리엔젠 제공

 

㈜리엔젠(대표이사 권순익)은 최근 GMP 신 공장을 착공, 글로벌 바이오 융복합 전문 기업으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평택 GMP 신 공장은 연면적 4천855여㎡에 지상 3층 규모다. 생산량도 기존 보다 10배에 달한다. 생산 설비의 적정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벨리데이션 과정을 거쳐 2024년 준공 후 늘어나는 국내외 수요를 확충하고, 2027년 매출 1천억원의 전초 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이후엔 브라질 ANVISA, 러시아와 CIS국가에서 허가 취득, 인도 CDSCO 취득 등이 계획돼 있다.

 

㈜리엔젠은 새로운 시장 확대와 평택 GMP 신 공장을 통해 바이오 의료기기 융복합 바이오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5년 설립된 ㈜리엔젠은 생명공학과 생체적합성 기반 의료제품을 연구·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요 품목군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속에 2022년 매출 135억원을 달성했으며, 2027년까지 1천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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