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남면 간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 1명이 다쳤다.
17일 화성소방서에 따르며 전날 오후 8시40분께 화성시 정남면 간판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장에 투입된 30대 소방관 A씨가 끊어진 전선케이블에 안면부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9시1분 장비 40대와 소방대원 7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9시4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공장 건물 735㎡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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