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 영웅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 우리가 기억하고 이어가겠다. 참전유공자들의 대한 존경과 예우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
표창수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은 13일 양평 거주 6·25전쟁 참전영웅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표창수 사단장은 최정휴·이영기 옹 등 6·25전쟁 영웅 5명과 월남전 참전용사 5명의 자택을 찾아 생필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영웅 최정휴 옹을 찾아 거수경례로 인사하며 존경과 예우를 표하며 최 옹의 참전 경험담을 들었다.
최정휴 옹은 지난 1953년 6·25전쟁 당시 육군 제15보병사단 소속으로 격전지였던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서 전장을 누볐다.
최정휴 옹은 “무더운 날씨에 장병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위문품을 받고나니 나라에 헌신한 보람을 느낀다, 참전용사들을 기억해주고 찾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표창수 사단장은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만들어주신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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