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공영버스 39대의 승하차 문 하부에 자동 점등 LED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치 사업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화성 서부권 지역 버스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계획됐다.
그간 교통취약지역 운행 공영버스 특성상 버스정류소 내 조명이 없거나 열악한 대기 환경으로 야간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문제가 지적돼 왔다.
화성도시공사는 조명 설치를 통해 승하자 시민 안전과 대기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승하차 문 LED 조명 설치는 화성 서부권 등 교통취약지역 정류소에서 공영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심 귀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시민들의 삶에 작은 희망을 전하는 화성 희망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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