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 ‘일상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수행지역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비 1억원을 확보한 시는 이달 중 사업 기반 구축 및 내달부터 이용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노인과 장애인, 아동 대상 돌봄사업에서 제외된 중·장년(만40~64세)과 가족돌봄청년(만13~39세) 30명이다.
지원 내용으론 돌봄과 가사 서비스 등 일상 생활을 지원하는 ‘기본 서비스’와 병원동행,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등 ‘특화 서비스’로 나뉜다.
대상자로 선정 시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원받아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서비스를 위한 총사업비 1억5천만원 중 1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시가 진행하는 일상돌봄 사업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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