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보라동서 70대 女 우회전하던 마을버스에 치여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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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중학교 앞 삼거리에서 70대 여성이 마을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에서 70대 여성이 우회전 하던 마을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4분께 기흥구 보라동 보라중학교 앞 삼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A씨(70대·여)가 우회전 하던 마을버스(38-1)에 치여 깔리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소방차 11대, 소방대원 30명을 동원해 깔린 A씨를 10분 만에 외부로 이동 조치 했다. 

 

이 사고로 심정지를 당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사고는 B씨가 몰던 마을버스가 우회전을 하던 도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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