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개원 1주년을 맞아 4일 오후 모두누림센터에서 ‘제9대 화성시의회 100만 화성, 시민과 만나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시장, 시의원, 통리장, 시민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9대 화성시의회가 어느덧 전반기의 반환점에 와있다”며 “지난 1년의 성과로 만족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가 대변해야 할 시민의 목소리가 여전히 많다”며 “시민들의 신뢰받는 의회를 위해 견제와 감시, 상생과 공존의 자세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간 9대 의회는 3번의 정례회, 8번의 임시회, 3번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고, 263건의 조례안을 재개정했다.
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33회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50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시민중심 활동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화성시 현안발굴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다양한 문제에 대한 연구를 이어왔으며, 4대 폭력 근절 교육 등을 통한 청렴한 의정환경 조성에 노력해 왔다.
한편, 이날 행사는 화성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용진, 이진호씨의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시민 인터뷰 영상 관람, 성과공유마당, 시민과 함께하는 시문시답,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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