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8시 화성시 팔탄면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1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41대와 소방대원 64명을 투입, 오후 10시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폐기물업체 건물 200㎡가 소실됐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근로자 11명은 자력대피했으나 현장에 출동한 30대 소방관 A씨가 튀어 오른 수관에 무릎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소각용 폐기물을 압축하는 과정에서 내부에 섞여 있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손상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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