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낮 최고 31도 무더위…일요일 남부지방 장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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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금요일인 23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7∼20도, 낮 최고 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수원 19도, 용인 18도, 광명 20도, 안양 20도, 과천 18도, 고양 18도, 가평 18도, 구리 18도, 인천 20도, 서울 20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수원 30도, 용인 29도, 광명 30도, 안양 29도, 과천 30도, 고양 31도, 가평 30도, 구리 30도, 인천 27도, 서울 31도다.

 

아침 사이 인천과 경기도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등 해안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 강, 호수, 골짜기 주변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속도를 낮추고 비상등을 켜는 등 추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주말부터 타이완 북쪽에서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차츰 북상하며 일요일(25일) 제주와 남해안 지방부터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월요일(26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순환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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