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주협회는 최근 2023 서울마주협회장배와 오너스데이를 맞아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마주협회장배 시상식에서는 조용학 서울마주협회 회장과 백국인 부회장, 조건진 홍보위원장,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참석해 우승의 주역들에게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했다.
또 ‘경마 선진화 30년, 마주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 30년’ 역사를 기념하는 사회공헌 행사도 진행됐다.
총 4천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서울마주협회는 우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장학생들에게 SROA장학금 2천20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성금은 소외 계층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열매 ‘일상 회복 착!착!착! 캠페인’을 후원할 예정이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개인마주제 30주년 기념식에서 조용학 회장은 “개인마주제 전환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한국 경마발전을 견인해온 마주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희 마주들은 우리 경주마가 세계 경마대회를 제패하고 한국경마가 세계경마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 정기환 회장은 “한국경마 101년, 그리고 개인마주제 전환 30년 동안 우리의 경마는 대내외적인 위기를 극복하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해왔다”며 ” 마주님들을 비롯한 경마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한다면 한국경마의 미래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마주협회는 오너스데이 주간인 지난 15일 개인마주제 30주년을 맞아 역대 회장 및 창립 원년 마주들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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