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임금 180만원 내놔" 화성서 업주 폭행한 70대

화성서부경찰서 전경. 화성서부경찰서 제공

 

체불된 임금 지급을 두고 다툼을 벌이던 중 공사 도구로 업주를 때린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화성시 장안면 한 공사현장에서 공사도구로 업주인 6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체불된 임금 180만원을 지급하라며 B씨와 다툼을 벌이던 중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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