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15분께 용인특례시 처인구 마평동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60대 연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흉기를 막으려다 손 부위를 다쳐 치료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후 오후 11시5분께 직접 경찰에 신고해 자택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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