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양촌읍 보행기 제조공장서 지붕 보수작업하던 50대 추락사

김포경찰서 전경. 경기일보DB

 

김포의 한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지붕 보수작업 중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6분께 김포 양촌읍 보행기 제조공장 지붕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6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공장 지붕 위에서 샌드위치 패널 교체작업을 준비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당 사고현장의 공사금액은 50억원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