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는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으로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 공공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업무 효율 극대화와 서비스 혁신 등이 사유다. 특히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행계획’에 시 사례가 소개되는 등 파급력 역시 컸다는 평이다.
앞서 시는 국내 최초로 2020~2022년 공공기관 통합 ERP(예산·회계·인사·복무·급여)를 만든 데 이어 올해 초 공공기관 통합형 그룹웨어(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공공기관 통합형 그룹웨어(전자문서) 시스템은 시 산하 12개 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이다. 전자문서, 메신저, 웹메일, 기관 포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시 공공기관은 정보서비스 기반 재택근무가 가능해졌다. 또 모든 공공기관에서 전자문서를 사용할 수 있어 각 기관 공통업무에서 수기 업무처리가 사라지고, 자료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에 수원시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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