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역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지난해 수출 실적 2천만달러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 70곳이다.
시는 1월부터 발생한 수출물류비의 80%를 기업당 5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년간 수출 기업 273곳에 8억여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되는 수출물류비에는 해외 내륙 운송비, 국제 특송비 등이 포함된다.
지원을 희망하면 다음 달 13일까지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정명근 시장은 “국제 경영 악화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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