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시27분께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의 한 판넬 제조공장에 세워져 있던 5톤 트럭이 인근 공장의 직원 휴식공간으로 사용 중인 컨테이너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휴게실에서 쉬고 있던 여성 1명(40대)과 남성 2명(30대 1명·40대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판넬을 운송하는 배송기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비탈길에 세워져 있던 차량이 50여m가량 뒤로 굴러 내려가며 컨테이너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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