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민원인 맞춤형 상담 서비스 위해 AI 챗봇 도입…24시간 운영

한성택 화성시 민원봉사과장이 오는 7월부터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한 24시간 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운양한다고 밝히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오는 7월부터 인공지능 챗봇을 이용한 24시간 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화성시는 25일 오전 시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이처럼 밝혔다.

 

인공지능 챗봇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이 접목된 기술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람과 대화하듯 상담이 가능하다.

 

시는 콜센터 문의가 가장 많은 ▲세정 ▲교통 ▲차량 ▲일반행정 ▲문화·관광·체육 ▲환경 6개 분야 250여개 항목에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긴급공지, 주요 축제와 행사 등 화성시에 특화된 기능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도입을 통해 24시간 언제든 쉽고 빠르게 민원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한다.

 

한성택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는 야간이나 휴일에도 손쉽게 시정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AI챗봇을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다 편리한 시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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