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24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안양·광명지역 건설현장에서 ‘위험성평가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동부 안양지청·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관계자를 비롯해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 안양, 광명 소재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제도개편을 통해 현장의 활용도를 높인 ‘위험성평가’를 집중 안내하고 현장 합동점검‧홍보자료 배부 등을 진행했다.
위험성평가는 노·사가 함께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해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제도로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수단이다.
이에 노동부는 개정고시를 현장에 확산하는 오는 6월말까지 ‘새로운 위험성평가 집중확산 기간’을 운영하고, 6월 중 신청을 받아 사업장 안전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오세완 안양지청장은 “위험성평가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실천캠페인을 계기로 노·사가 함께 참여해 사업장 스스로 위험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안전 문화 정착을 통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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