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센터, '전통시장 활성화'에 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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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통복시장에서 소진공 평택센터 관계자들이 온누리상품권 홍보와 가입 안내를 하고 있다. 소진공 평택센터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센터(센터장 김창렬·이하 평택센터)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센터는 23일 통복시장에서 홍보 부스를 마련해 온누리상품권 가입과 홍보를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센터는 현재 통복시장 내 점포 대부분 상품권이 가맹된 점을 고려해 온누리상품권 앱 설치 방법 등을 홍보하면서 시장 방문객 1천200여명의 가입을 안내하고 현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5천원을 무료 충전해주는 혜택도 제공했다.

 

아울러 센터는 활기찬 전통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평택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초등학생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오는 25일부터 6월 말까지 통복시장과 송탄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6개 초등학교와 연계한 장보기와 체험 활동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외교부 SOFA국민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미군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동행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김창렬 평택센터장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시점에 혜택이 큰 충전식 카드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충전식 카드 온누리상품권은 본인의 카드를 등록하고 미리 충전해 놓으면 일반 카드로 결제하고 전국 어느 전통시장이나 이용할 수 있어 지역사랑상품권보다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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