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와 경기 남부수협 여주어촌계(계장 강정수)가 남한강 생태계 보호와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1억2천600만원을 투입, 토종어종인 동작개, 쏘가리 등 치어 방류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이충우 시장과 정병관 시의장, 서영준 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장, 수자원공사 관계자, 어촌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수도권 2천500여만 시민의 젖줄인 남한강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토종 치어 방류사업을 통해 생태계 보전과 어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민과 방류어종 등을 협의해 지속적으로 내수면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매년 남한강 치어방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동양하루살이 등을 퇴치를 위한 치어방류사업으로 1억2천600만원을 투입해 동자개와 쏘가리, 대농갱이, 다슬기 등을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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