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E-아름다운 동행(대표 김순희)은 지난 16일 광주시 양벌동 자전거생태공원 일원에서 하천 정화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EM흑공 활동’을 펼쳤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E-아름다운 동행 회원들과 광주시 목동 소재 꾸러기유치원 원아,인솔 교사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사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하천을 깨끗하게 보전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주고 환경운동을 펼치는 어른들과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하천정화 활동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이 예고 없이 깜짝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환경운동가 출신임을 자처하고 있는 방 시장은 행사 참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린이들에게는 “맑고 깨끗한 우리의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E-아름다운동행 김순희 대표는 “이 행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다.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정화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어린이들의 정화 활동 참여가 맑고 우리의 하천을 소중히 가꾸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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