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45분께 화성시 안녕동 한 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0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5시 13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348.48㎡규모 철골조 건물 1개동과 인근 비닐하우스 2개동이 전소됐다.
화재가 발생한 창고는 고물과 폐자재를 보관하던 곳으로, 발생 당시 내부 인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난 창고 인근에는 외국인근로자 숙소가 위치해 있어 소방당국은 연소확대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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