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제12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청소년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인재개발연구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학생·청소년부(덕영고 6명), 대학·일반부(딸기가족봉사단 5명), 외국인부(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8명) 등 총 19명이 용인소방서 소속으로 참가했다.
경연 주제는 ‘심정지 상황 발생 시 대응 및 조치’와 ‘2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이다.
덕영고 학생들은 ‘우리들의 캠페인’을 주제로 연극(8분 이내)을 선보였고 전문가 3인이 의학과 퍼포먼스 등 각 세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끝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다음 달 22일 소방청 주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서승현 서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대회를 준비한 열정과 재난 안전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 감사하다”며 “시민 모두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심폐소생술을 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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