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시설 부족문제를 겪던 화성 새솔동 주민들의 치안을 담당할 파출소가 건립된다.
17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새솔파출소는 화성 새솔동 꽃내음1길 일원 부지 900㎡에 들어설 예정이다.
새솔파출소는 국유재산 관리기금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새솔동은 거주민 증가 등으로 인해 치안수요가 급증했으나 관련 시설 부족으로 10여㎞ 떨어진 화성서부경찰서 남양파출소가 치안업무를 담당해왔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020년 새솔파출소 신설 계획을 경찰청에 제출했으나 112신고 출동 건수, 관할 인구 등 본청 판단 기준에 미치지 못해 통과하지 못해 건립에 실패했다.
경찰은 이듬해 송산그린시티와 국제테마파크로 인해 유동인구 증가 등 치안수요 증가를 이유로 재신청해 승인을 받았다.
화성서부경찰서 관계자는 “24일 부지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파출소 신축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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