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한 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3분께 용인시 수지구 고기초 3학년 2반 교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 펌프차 등 소방차 26대, 소방대원 52명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면서 10분 만에 화재를 완진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단순 연기 흡입으로 12명 중 4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교실 내 전기스토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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