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이천시청소년재단(이사장 문기흡)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공설운동장에서 청소년 축제인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잇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축제는 이천시와 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부발청소년문화의집,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이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이천시 교육협력지원센터가 참여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축제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부터 공설운동장까지 제7기동군단 군악대와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펼쳐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공설운동장에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60여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10여개의 동아리와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전문댄스팀 LJ, 노라조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성년을 맞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통성년례의 자리도 마련됐으며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일중 도의원, 이천향교 한승남 전교가 성년례 예식을 주관하는 큰손님으로 참석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 시장은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가 우리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행사가 이천 미래의 초석인 청소년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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