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YMCA는 10월까지 3차로 나눠 민물고기 알아보기활동을 진행키로 하고 민물고기 탐어대를 20명씩 모두 6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는 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까지로 1차 대원은 2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행 중이다.
활동은 민물고기에 대한 이론 교육과 죽당천과 신둔천 등지에서 현장조사 등으로 이뤄진다.
이론 교육은 성무성 물들이연구소 대표와 인하대 해양과학과에서 어류를 연구 중인 차다현 학생이 담당한다.
성무성 대표가 지난 17년 동안 채집한 기록에 따르면 이천에는 총 49종의 민물고기가 살고 있으며 종류로는 붕어, 잉어, 피라미 등과 조개에 알을 낳는 각시붕어와 이천쌀이 자라는 논의 농수로에서 서식 중인 쌀미꾸리 등이다.
이천YMCA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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