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박애병원(원장 김병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입원 치료 중인 환자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평택 박애병원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치료 중인 코로나 확진자를 비롯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 10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감염으로 입원치료 중이라 가족을 만날 수 없는 환자들을 위로하고 가족 대신 선물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 환자 50명에게는 과자세트를 선물했고 고령 환자 51명에게는 의료진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김병근 원장은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를 기획한 취지를 설명했다.
박애병원은 지난 2020년 12월 민간병원 최초로 거점전담병원에 자원해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현재까지 확진자 대상 치료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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