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스마트 행정 추진을 위해 챗GPT 본격 활용에 나섰다.
1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챗GPT 활용연구 TF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TF에는 감사관, 건설과, 교통지도과, 도로과 등 16개 부서가 참여한다.
TF는 ▲일반행정 ▲문화복지 ▲도시환경 등 총 3개 분야로 다음달 말까지 운영되며 직원들이 챗GPT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 제작을 추진한다.
개인정보보호 및 내부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챗GPT 데이터 사용 범위 기준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승호 기획조정실장은 ”직원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챗GPT의 행정활용 가능성에 대한 선행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출범식을 마치고, 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부 차경진 한양대 교수의 ‘데이터 기반행정 with 챗GPT’, 2부 화성시 스마트도시과 이동재 주무관의 챗GPT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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