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청년 전세임대주택서 불…10여명 자력 대피, 20대 남성 화상

image
안양 석수동 빌라 화재현장. 안양소방서 제공

 

27일 오전 1시50분께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지상 3층짜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빌라 1층 세대 내부 30여㎡와 집기 등을 태우고 오전 2시20분께 진화됐다.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당국은 불이 난 빌라 세대에서 20대 남성을 구조했다.

 

이 남성은 화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빌라 주민 10여명은 자력대피했다.

 

불이 난 빌라는 LH가 운영하는 청년 전세임대주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빌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