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26일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과 안전 환경 조성 및 응급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보스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인 종합병원으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등 24개의 진료 및 분과를 갖추고 있다.
협약식에는 서승현 용인소방서장과 양성범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주 협약 내용으로는 ▲재난 대응 공조 체제 강화 ▲용인특례시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지역사회 공헌사업 개발 및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등이다.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은 “병원이 있는 처인구에서 역사가 깊은 다보스병원과 용인소방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 제공 및 재난 안전 구축에 더욱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한시가 급한 구급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비롯 용인특례시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이 활성화 됐다”라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나가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보스병원은 이날 소화기 500개와 주택용 화재경보기 1천개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