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원…내달 모집

하남시청사 전경. 경기일보DB

 

하남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최대 100만원 규모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은 하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자금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한정)다.

 

대출잔액 1% 이내(월세보증금 1.5%)에서 대출이자를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기준은 ▲공고일 기준 부부 및 세대원 전원이 모두 무주택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하남에 소재한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전세 전환가액 6억원 이하 등이다.

 

다만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 유사 지원사업 수혜는 제외된다.

 

해당 사업은 이현재 시장 공약으로 전액 시비 예산 3억원 범위에서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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