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상인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500개가 넘는 시장 내 점포의 발전을 기원하는 ‘희망 500m 무지개 가래떡 뽑기’ 행사를 비롯 떡메치기, 제기차기,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래떡 뽑기 행사에 직접 참여한 이 시장은 이날 자리한 수백명의 시민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들을 만나는 자리마다 용인중앙시장을 더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하면서 전통시장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앞으로 4년간 국‧도비와 시비 등 총 652억을 투입해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청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찾아올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 오늘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고 좋은 물건도 싸게 구입하시며 모처럼 시민들께서 활기찬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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