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고려대 안산병원장으로 권순영 고려대 의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가 취임했다.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권 신임 병원장은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코로나19 시기 고려대 안산병원 진료부원장으로 병원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2017년 국내 최초 3차원(3D) 프린터를 이용한 티타늄 하악골 이식 수술에 성공해 구강암 환자의 하악골 재건술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 원장은 “다양한 구성원들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업무 범위를 보다 명확하게 규정하는 한편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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