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제6대 신임 대표이사로 이성운 전 상록구청장(66)이 취임했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이민근 안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7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그는 공식 행사없이 각 부서를 방문하면서 직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안산시 복지문화국장과 상록구청장 등 35년간 공직을 역임한 이 대표이사는 풍부한 행정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의 조직 안정화를 위한 내실 있는 경영과 안산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및 안산시 예술인들의 지원에 힘쓸 것이라 전했다.
이 대표이사는 “K-Culture가 전 세계적으로 힘을 갖게 된 것처럼 안산시의 AS-Culture가 경기도 문화예술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안산문화재단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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