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테크노파크 예비창업자 대상교육 수강생 모집…19일까지

지난해 열린 (재)경기테크노파크 ‘IP 창업Zone 20기 교육’ 모습. (재)경기테크노파크 제공

 

(재)경기테크노파크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아이디어 사업화 및 창업지원을 위한 ‘IP 창업Zone 20기 교육’을 진행한다.

 

경기도 및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이 주최하고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총 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 80%이상 참가하면 수료증 발급은 물론 IP디딤돌 프로그램과 연계해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국내 권리화비용 지원과 3D프린팅 설계·제작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창업자가 스스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특허권 확보를 통한 성공적인 혁신형 IP창업을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창출 및 구체화 ▲아이디어 구현 및 특허권 확보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습중심으로 구성됐다.

 

올해 첫번째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연내 3회 추가로 진행될 예정으로 하반기에는 IP창업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우수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IP창업클럽이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IP디딤돌 프로그램의 IP창업존 교육을 통해 126곳이 신규 창업했으며, 287건의 아이디어가 특허로 출원되고 스타트업의 기술을 보호하고 혁신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점포를 통한 환전 금액 비대면 수령이 가능한 핀테크 환전서비스로 창업한 팀올로컬은 기초상담, 아이디어 구체화와 고도화 그리고 권리화 특허망 구축 등을 통해 자금 유치와 신규 고용을 통해 사업을 베트남까지 확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19일까지 (재)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와 K-스타트업 공고란 등을 통해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인원에 대한 별도의 제한은 없으며 신청서 접수 후 사업 담당자가 제출 서류를 통해 거주지 등을 확인한 뒤 교육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