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수원특례시의회, ‘상생협력’ 위해 머리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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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화성시의회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화성 전곡항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제공

 

화성시의회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양 도시 상생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화성시의회는 10일 화성 전곡항에서 수원특례시의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오문섭 부의장 등 의장단 11명과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양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어떤 경우라도 민의를 대변해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간담회를 통해 두 도시가 서로 상생하고, 협력해 공동의 발전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의회가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이 소중하다”며 “어떻게 하면 우리가 상생할 수 있는지 길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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