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철도사업과 신도시 등 지역 현안사업 적극 추진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가량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장관실에서 원 장관과 정책 건의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화성시 철도사업 신속 추진 ▲진안신도시 성공적 추진 ▲화성 진안 테크노폴 특화단지 지정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적극 협조 등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가 인구 100만 특례시를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균형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것들을 건의드린다”며 “지난 수십년 간 도시 발전을 국토부와 함께 해온 만큼, 앞으로도 국토부가 특별히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화성시가 가진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며 “제안하신 사업들을 잘 살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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