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국토교통부의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7단계 기본계획에 경기 광주IC 입구 교차로 개선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407억원을 확보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해당 계획은 국토부가 국도 위험 노선이나 상습 정체 구간을 개선해 교통사고 위험 및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수립해 추진한다.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는 비정형 교차로로 교통량이 많고 교통 혼잡 및 잦은 사고 발생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해 제기된 구간이다.
시는 교차로 개선을 위해 실시설계 및 타당성 평가를 진행 중으로 대규모 사업비 소요가 예상돼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방세환 시장은 “교차로 개선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교통 정체가 해소되는 등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조기에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국토부에 우선 추진을 건의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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