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야산에서 또다시 산불이 발생했다.
3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7분께 주북리에 있는 A요양센터 뒤편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2대를 비롯해 소방차 14대, 소방대원, 산불진화대 등 50여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소각 중 산쪽으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화재가 완진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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