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일은 대체로 건조한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도~10도, 낮 최고기온은 21도~27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는 20도 이상으로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수원 6도 ▲의왕 5도 ▲안양 9도 ▲용인 3도 ▲파주 3도 ▲고양 5도 ▲가평 5도 ▲김포 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1도 ▲수원 26도 ▲의왕 26도 ▲안양 26도 ▲용인 25도 ▲파주 25도 ▲고양 26도 ▲가평 26도 ▲김포 24도 등이다.
건조한 날씨는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 등 내륙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주말을 맞아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기질은 나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환경부는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분이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요일인 2일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도~11도, 낮 최고기온은 22도~26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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