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5분께 김량장동의 한 노인전용주거시설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9대와 소방대원 57명을 동원해 30분 만에 화재를 완진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29명이 대피하던 중 1명이 넘어져 경상(찰과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4층 거주자가 난로를 켜둔채 외출한 사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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