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만안구, 시보해제 문화 개선 앞장

안양시 만안구가 신규 공무원 시보해제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 만안구가 신규 공무원 시보 해제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만안구청에 따르면 구는 ‘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 사업을 통해 6개월간 실무를 익힌 신규 공무원의 시보 해제를 축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만안구를 비추는 별과 같은 공직자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런 사업을 통해 구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부담을 주는 ‘떡 돌리기’ 관습을 없애기 위해 시보 해제 공무원이 속한 부서에 격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각 부서는 이를 활용해 신규 공무원에게 떡을 받는 대신 선물을 전달하고 간식을 나누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

 

김승건 구청장은 “만안구의 별로 성장할 신규 공무원들과 함께 합리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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