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국민생활 밀접 소비자연료 무상 품질 점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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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 전경

 

한국석유관리원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석유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28일 한국석유관리원(이하 관리원)에 따르면 관리원은 고객 차량의 연료를 ‘채취-분석-결과·안내’하는 소비자연료 무상 품질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가짜 석유제품으로 판정될 경우 공급망을 역추적 점검하며 가짜 석유 판매행위 적발 시 의뢰자인 고객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자동차 정비・검사소 방문객 대상과 공공물류인 우체국사업소의 물류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 연료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에게 찾아가는 연료 품질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달 4일 영동고속도로 덕평자연휴게소를 시작으로 올해 86회의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긴급차량의 연료 품질점검 등 서비스 확대 운영을 위해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진행 중이다.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그동안 단속 기관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가짜석유제품 사용 등의 문제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세부 운영 일정은 한국석유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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