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기존 이천~광주를 운행 중인 114번 좌석버스를 장호원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이천~장호원 직행버스 운행이 전면 중지돼 장호원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했다.
해당 버스는 오전 4시50분 첫차를 시작으로 평일 하루 14회, 배차 간격60~80분 등으로 장호원지역 5곳과 태평리터미널, 하이닉스 등을 경유해 이천터미널까지 운행한다.
단계적으로 운행횟수 증차를 추진해 연말까지 평일 하루 30회로 확대하고 이후 운행여건에 따라 최대 하루 42회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장호원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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