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캠페인 진행

22일 오전 용인동부경찰서 및 학교 관계자들이 서룡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 제공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경진)는 처인구 역북동 서룡초등학교에서 스쿨존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22일 용인동부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등‧하굣길의 교통안전 취약개소 재정비 및 시설보완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과 어린이 교통사고율 제로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8시20분께 용인동부서 교통과를 비롯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등 40여명은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관리 및 위반차량 계도, 교통경찰관과 함께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또한 등교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푸쉬팝 열쇠고리)과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경진 서장은 “이번 서룡초등학교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 점검과 홍보를 이어나가겠다. 용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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