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24회 고로쇠축제 단월레포츠공원서 성료… 7만명이 찾았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양평군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제24회 양평고로쇠축제에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제24회 양평고로쇠축제에 7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18~19일 제24회  일원에서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고로쇠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서는 단월면 17개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길놀이와 산신제를 통해 한 해 평안과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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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제24회 양평고로쇠축제 현장. 양평군 제공

 

또 ▲고로쇠물로 지은 밥으로 만든 24m 김밥말이 나눔행사 ▲고로쇠수액 마시기 ▲ 양평단월 고로쇠배 탁구대회 ▲맨손 송어 잡기 ▲추억소환 7080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됐다.

 

관광객들을 위한 고로쇠물로 만든 막걸리, 막국수, 순댓국, 소머리국밥 등 다채로운 먹거리도 준비됐다.

 

군 관계자는 “4년 만에 대면으로 행사가 열린데다 적극적인 홍보를 한 것이 주요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신 것 같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고로쇠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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