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미 한림대동탄병원 간호부장, 제21대 경기도간호사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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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간호사회 제7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간호사회 제공

 

김정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간호부장이 제21대 경기도간호사회장에 선출됐다. 

 

경기도간호사회는 지난 9일 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제7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후 확정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대한간호협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간호백년 백년헌신’을 주제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엔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해 김영진·서영석·최혜영·최연숙 국회의원, 황세주 경기도의원,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등 내빈 및 의료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총회에서 제21대 임원이 선출됐다. 회장 후보엔 김정미 경기도간호사회 제1부회장(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간호부장)이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이어 제1부회장에는 이춘미 의정부시간호사회장(추병원 간호부장)이, 제2부회장에는 오수민 경기도간호사회 이사(수원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뽑혔으며 이사 8명(박완임씨, 김성희씨, 박종희씨, 서은정씨, 신연희씨, 이미화씨, 이병옥씨, 이승신씨)과 감사 2명(강상임씨, 백훈정씨)도 당선이 확정됐다.

 

김 당선자는 ▲건강한 국민을 위한 간호법 제정 ▲우수한 간호인력 양성을 통한 환자안전 사수 ▲행복한 간호사를 위한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새로운 간호 100년을 위한 미래간호 제시 등 네 가지 공약을 토대로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적임자라는 평을 받았다. 

 

그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간호사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새로운 간호 100년을 위한 비전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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